[포토]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독창적인 디자인, 압도적인 퍼포먼스’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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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21 17:57
[포토]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독창적인 디자인, 압도적인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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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이달 국내 출시됐다. 신차는 72년 역사의 디펜더를 계승한 모델로, 아이코닉한 실루엣과 우수한 실용성, 압도적인 퍼포먼스까지 담아냈다.

올 뉴 디펜더는 높은 차체와 각진 실루엣으로 강인한 인상을 발산한다. 특히, 험로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높은 차체와 짧은 오버행으로 디자인됐다. 더불어 수평선을 강조한 디자인과 사각형 휠 아치는 특유의 강인함과 견고함을 드러낸다.

신차에 적용된 D7x 플랫폼은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로, 높은 비틀림 강성과 함께 브랜드 역사상 가장 견고한 차체를 제공한다. 기존 바디-온-프레임 방식의 차체와 비교해 3배 더 견고하게 제작됐다. 여기에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상황에서 지상고(218mm)를 75mm 더 높여주고, 극단적인 오프로드 조건에서 추가로 70mm를 연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한 최대 도강 높이는 900mm에 달한다. 여기에 240마력의 2.0리터 4기통 인제니움 엔진은 알루미늄 재질의 저마찰 엔진 설계로 진동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

이번에 출시된 110 모델은 휠베이스가 3022mm에 달하는 만큼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2열 레그룸은 992mm로, 1m에 육박한다. 2열 탑승자를 위한 다목적 시트백 시스템인 클릭 앤 고 기능도 기본 적용됐다.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은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8590만원~9560만원이다(개소세 인하 적용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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