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껑충 띄운 포르쉐 911…“혹시 랠리카?”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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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26 17:09
[스파이샷] 껑충 띄운 포르쉐 911…“혹시 랠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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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를 높인 미상의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고를 높인 미상의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고를 높인 미상의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고를 높인 미상의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고를 높인 미상의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고를 높인 미상의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고를 높인 미상의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고를 높인 미상의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차고를 높인 미상의 포르쉐 911 프로토타입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이달 22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포르쉐 911 시험주행차량이 목격됐다. 차고는 한층 높였고, 휠 하우스에 스티로폼을 덧대 외부에서 서스펜션 구조를 파악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911에는 차고를 높일 수 있는 액슬 리프트 시스템이 있지만, 이는 앞바퀴에만 국한된 사양이다. 앞뒤 모든 바퀴가 SUV처럼 떠 있는 모습은 사뭇 이례적이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 역시 “정확히 무엇을 테스트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영국 에보(evo)와 미국 카스쿱(Carscoops) 등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1978년 아프리카 사파리 랠리에 출전한 911 CS 사파리를 오마주한 모델로 추정된다. 포르쉐는 사파리 랠리뿐만 아니라 1981년 독일 랠리, 1984년 다카르 랠리 등에 참가한 바 있다.

다만, 포르쉐 측은 911 기반 랠리카 출시 계획에 대해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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