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 내년 상반기 공개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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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24 13:43
맥라렌, 하이브리드 슈퍼카 ‘아투라’ 내년 상반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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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차세대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의 이름을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가 예고된 신차 이름은 ‘아투라’로 결정됐다. 아투라는 브랜드의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슈퍼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

아투라는 지난 10월 일반 도로 주행을 포함한 최종 테스트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신차는 설계부터 완전히 새로 개발된 신형 V6 트윈 터보 엔진과 고성능 전기 모터가 결합된다. 낮은 RPM의 토크 반응성을 끌어올렸으며, 일상적인 도심 주행에서는 순수 전기 모드로 운행된다. 또한, 섀시와 차체, 파워트레인 전반에 걸쳐 업그레이드된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로 늘어난 무게에 관한 우려를 불식했다.

맥라렌 마이크 플루이트 CEO는 “플랫폼, 아키텍처, 고성능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최첨단 드라이버 인터페이스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새로운 슈퍼카”라며 “경량화 등 수십 년간 축적된 맥라렌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탄생한 모델인 만큼 차세대 하이브리드 슈퍼카의 새 시대를 여는 기념비적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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