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2021 포르자750 출시…가격 1460만원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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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15 15:17
혼다코리아, 2021 포르자750 출시…가격 14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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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2021년형 포르자75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차는 도립식 포크와 17인치 프론트 휠, 더블 디스크 브레이크, 알루미늄 스윙 암 등 스포츠 모터사이클에 장착되는 파츠 구성을 통해 역동적인 면모를 한층 부각시켰다. 헤드 및 테일램프를 비롯한 모든 등화기류에는 LED가 적용됐으며, 포르자를 상징하는 듀얼 헤드라이트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신차는 최고출력 58마력의 745cc 수랭식 직렬 2기통 엔진과 전자식 스로틀 제어 시스템으로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혼다가 독자 개발한 DCT를 채용해 자동 변속의 편리함과 수동 변속기가 주는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새롭게 적용된 롱 노즐 타입 인젝터는 연료 분사량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리터당 42.5km의 연료효율을 달성했다.

시인성이 향상된 5인치 풀 컬러 TFT 미터는 다양한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속도계, 회전계, 연료계 등 4가지 패턴 중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별도 스마트키 조작 없이 콘솔 스위치 조작으로 이그니션 온·오프, 핸들 잠금 및 해제, 시트 및 연료탱크 개폐가 가능한 혼다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밖에 브랜드 독자 기술인 오토 윙커 캔슬 시스템을 채용해 차선 변경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방향 지시등이 꺼진다. 급제동 시 후속 차량에 신호를 알리는 긴급 제동 신호 기능과 2채널 ABS도 탑재돼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탑승자를 보호한다.

2021년형 포르자750은 블랙, 맷 블루, 맷 실버, 레드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6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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