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 와이라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파가니 와이라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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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 와이라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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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가니 와이라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파가니 와이라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파가니 와이라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S. Baldauf/SB-Medien)

지난달 독일 아팔터바흐에 위치한 메르세데스-AMG 테스트센터에서 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 BC가 목격됐다.

파가니 와이라 로드스터 BC는 지난 2019년 공개된 와이라 로드스터의 고성능 모델이다. 터보차저 용량을 한층 키우고, 티타늄 및 카본으로 설계된 모노코크 섀시를 적용해 성능을 높이고 무게는 줄였다. 차명의 'BC'는 파가니의 첫 구매 고객 베니 카이올라(Benny Caiola)에서 다왔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802마력, 최대토크 107.0kg.m을 발휘하는 메르세데스-AMG의 6.0리터 V12 엔진을 탑재했다. 공차중량은 기존 와이라 로드스터보다도 100kg 가벼운 1250kg으로, 파가니의 양산형 로드스터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파가니는 조만간 와이라를 단종시키고, 메르세데스-AMG의 V12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하이퍼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목격된 신차는 와이라 단종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출시될 한정판 모델로 예측된다. 특히 AMG 테스트센터에서 목격된 만큼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고 있는 스테판 발도프는 "아팔터바흐(메르세데스-AMG 테스트센터)에서 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을 감안하면, 한정판 모델을 염두한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연구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파가니의 차세대 모델 개발을 위해 와이라 로드스터의 껍데기를 씌운 테스트뮬이란 의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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