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K3' 부분변경…눈매 교정으로 확 달라진 얼굴
  • 권지용
  • 좋아요 0
  • 승인 2021.04.14 09:25
기아 '더 뉴 K3' 부분변경…눈매 교정으로 확 달라진 얼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가 '더 뉴 K3' 내∙외장 디자인을 14일 공개했다. 신차는 3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층 스포티한 디자인과 최신 사양을 더했다.

전면부는 얇은 헤드램프와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적용해 한층 낮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그릴에서 전조등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크롬 가니쉬가 입체감을 살렸다. 여기에 방향지시등과 헤드램프를 통합해 간결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으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가로지향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더해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감성을 살렸다. 후미등에도 속도감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갖췄다.

이어 강렬한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대범한 미네랄 블루 컬러가 새롭게 추가됐다.

실내는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클러스터를 탑재해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내비게이션 부분에 터치 스위치를 적용해 운전자 중심의 쾌적한 드라이브 환경을 조성했다. 이어 실내에도 높은 채도의 오렌지 브라운 컬러를 추가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젊은 이미지를 연출했다.

기아는 고객 만족을 위해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을 통해 주행 중 편의성을 향상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사이클리스트),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더 뉴 K3는 스포티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며 "더 뉴 K3가 고객들의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