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상하이] 마세라티, 르반떼도 다운사이징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조합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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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20 11:10
[2021 상하이] 마세라티, 르반떼도 다운사이징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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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1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1 오토상하이'에 브랜드 최초 전동화 SUV '르반떼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르반떼 하이브리드는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고수하는 마세라티의 전동화 철학에서 탄생했다. 신차는 연료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운전의 즐거움과 럭셔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브랜드 특유의 배기음을 유지했다.

르반떼 하이브리드는 2.0리터 4기통 엔진과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했다. 6기통 모델보다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며, 후면에 배치된 배터리를 통해 무게 배분을 최적화했다.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45.8kgf·m를 발휘하며,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최고속도는 24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에는 6초가 소요된다. 

르반떼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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