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1 쏘나타 출시…터보 디자인 확대 적용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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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21 09:28
현대차, 2021 쏘나타 출시…터보 디자인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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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한층 역동적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트림을 단순화한 '2021 쏘나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차는 1.6 터보 모델의 센슈어스 디자인을 2.0 가솔린 모델에 확대 적용했다.

전면부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이 적용된 유광 블랙 컬러 그릴이 강렬한 첫 인상을 발산한다. 좌우로 길게 뻗은 하단 에어 인테이크 홀과 공력을 고려한 에어커튼 등이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범퍼 사이드에 배치한 에어덕트가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와 후면부는 쏘나타 센슈어스 전용 블랙 유광 아웃사이드 미러와 리어 디퓨저가 더해진 범퍼 등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엔진별 트림을 5종에서 3종으로 간결하게 정리하고, 일부 선택 사양을 기본 장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2.0 가솔린 모던 트림은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스마트 트렁크, 후방 모니터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다.

2021 쏘나타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2547만원~3318만원, 1.6 터보 가솔린 2629만원~3400만원, 2.0 LPi 2611만원~3323만원, 하이브리드 2881만원~3635만원 등이다(개별소비세 3.5% 및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반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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