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코리아, '올 뉴 디펜더 90' 사전계약…8240만원부터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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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27 11:41
랜드로버코리아, '올 뉴 디펜더 90' 사전계약…824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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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차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한 신형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은 당당한 스탠스와 각진 실루엣, 측면 펜더 라인, 짧은 오버행 등 디펜더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전후방 짧은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은 탁월한 접근성 및 이탈각을 구현하며 어떠한 험로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2열 루프에 위치한 '알파인 라이트'와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그리고 외부 스페어타이어 등은 고유의 디펜더 디자인을 보존하면서도 올 뉴 디펜더를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재창조한 특징적인 부분이다. 메인 원형 램프와 큐브 모양의 보조 램프로 구성된 올 뉴 디펜더의 LED 헤드라이트에서도 전통적인 디펜더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인테리어는 내구성과 견고한 마감 재질, 특별한 디자인 등을 핵심 가치로 두고 완성되어 뛰어난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앞 좌석 센터페시아를 가로지르는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을 꼽을 수 있다.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차량의 바디 구조인 크로스카 빔의 표면을 인테리어 디자인 일부로 구성했다.

랜드로버만의 독창적인 '노출 구조형' 인테리어 디자인은 스티어링 휠과 도어에도 통일감 있게 적용되어 있으며, 올 뉴 디펜더의 강력한 내구성을 인테리어에서도 직·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하여 최신 스마트폰과 비슷한 속도로 기민하고 직관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SK텔레콤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을 내장해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 최신 내비게이션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90에는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해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gkf·m를 발휘한다. 해당 파워트레인에는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여 CO2 배출량은 저감하는 동시에 강력한 성능을 실현했다.

또한 D7x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돼 이전 바디-온-프레임 방식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이 견고한 섀시 덕에 최대 3500kg의 중량을 견인 능력을 갖춰 무거운 짐이나 카라반과 같은 이동식 트레일러를 견인하거나 운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익스플로러, 어드벤처, 컨트리 및 어반 등 네 가지 액세서리 팩을 제공한다. 패키지 옵션에 따라 오프로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로부터 차량 외장을 보호하고 외부 활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은 총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420만원, D250 SE 929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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