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코리아가 새로운 플래그십 트랙터 'S-웨이'를 이달 25일 공식 출시한다.

이베코 S-웨이는 브랜드 라인업 정리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모델로, 3년간 10만 시간의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400만km에 달하는 실주행 테스트를 거쳐 제품력과 경제성, 내구성 등을 개선한 트랙터이다.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그릴과 유선형 캡은 이전 모델보다 약 4%에 달하는 연비 개선 효과를 달성했다.

실내는 엔진 터널을 보다 낮게 설계해 한층 넉넉한 공간을 구현했고, 고해상도 컬러 계기판과 에어 서스펜션 시트,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을 대거 적용했다. 또한 다양한 첨단 운전자 안전 지원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보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베코 S-웨이는 국내 460마력, 510마력, 570마력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이베코는 장거리 및 고하중 특수 화물 운송이 주로 필요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분석, 차량 개발 단계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베코 S-웨이는 고객들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