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 계약 접수…'1969년형 오리지널의 귀환'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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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13 13:56
할리데이비슨,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 계약 접수…'1969년형 오리지널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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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13일부터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 사전계약을 접수받는다.

신차는 한정판 라인업 아이콘즈 컬렉션의 첫 데뷔작으로, 1969년형 일렉트라 글라이드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최신 파워트레인 및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적용됐으며, 글로벌 시장에 1500대만 한정 판매된다.

외관은 배트 윙 페어링을 비롯해 투톤 처리된 연료 탱크와 크롬 소재를 적용한 에어클리너 커버, 새들백 레일 등이 특징이다. 크롬 스틸 레이스 휠과 화이트 월 타이어를 적용해 클래식한 감각을 더욱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브랜드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싱글 스파 투어링 프레임을 바탕으로, 밀워키 에이트 114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49mm 포크와 리어 서스펜션 등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크루즈 컨트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주행 편의장치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췄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이달 중 일렉트라 글라이드 리바이벌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 판매 가격은 465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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