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혼다 시빅 타입 R, '가장 빠른 전륜구동차' 타이틀 탈환에 나서다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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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25 17:42
[스파이샷] 혼다 시빅 타입 R, '가장 빠른 전륜구동차' 타이틀 탈환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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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 타입 R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혼다 시빅 타입 R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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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 타입 R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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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 타입 R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혼다 시빅 타입 R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혼다 시빅 타입 R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Baldauf/SB-Medien)

이달 독일에서 시험 주행에 나선 혼다 신형 시빅 타입 R이 포착됐다. 

이번에 목격된 신차는 11세대 시빅 해치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고성능 모델이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하는 한편, 한층 개선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주행 성능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인 실루엣은 시빅 해치백과 유사하다. 여기에 격자 형태로 처리된 그릴과 대용량 브레이크, 리어 스포일러, 뒷범퍼 중앙에 위치한 배기구 등으로 공격적인 인상을 더한 모습이다. 위장막 속에 가려진 에어 인테이크 일부도 기존 모델과 차별화됐을 가능성이 높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유력하다. 현행 모델의 최고출력이 306마력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신차의 성능도 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별개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가장 빠른 전륜구동차' 타이틀을 탈환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혼다는 지난 2017년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전륜구동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랩타임(7분43초80)을 기록한 바 있다. 해당 기록은 2019년 르노 메간 트로피 RS-R(7분 40초 10)이 경신했다.

혼다는 오는 2022년 신형 시빅 타입 R을 유럽 및 일본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11세대 시빅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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