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가격 낮추고 상품성 높인 신형 티구안 출시…4060만원부터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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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22 12:09
폭스바겐, 가격 낮추고 상품성 높인 신형 티구안 출시…406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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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2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3A 전략의 첫 주자 신형 티구안을 출시했다.

신차는 2세대 티구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세계 시장에서 6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로, 국내에서도 2008년 첫 출시 이래 20회 이상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 SUV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접목됐다. 여기에 매트릭스 LED 기술 IQ. 라이트,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무선 앱 커넥트 기능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췄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

3A 전략에 따라 상품 경쟁력도 강화됐다. 가격은 4060~4710만원으로 책정해 기존모델(4300~4900만원) 대비 최대 240만원을 내렸다. 총 소유 비용을 낮추기 위해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 블랙박스 등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코리아의 3가지 약속인 3A 전략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이라며 "이전 모델의 판매기록을 충분히 경신할 만한 잠재력을 지닌 차"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회사는 3A 전략 발표 및 신형 티구안 출시를를 통해 수입차 대중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누구나 부담 없이 수입차를 구매할 수 있고(More Accessible), 유지보수 비용을 포함한 총 소유 비용은 줄이고(More Affordable), 안전 및 편의사양은 적극적으로 적용해(More Advanced) 소비자 접근 문턱을 낮추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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