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리아 택시 전용 모델 출시…"다인승 택시 시장 선도"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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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09 09:18
현대차, 스타리아 택시 전용 모델 출시…"다인승 택시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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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택시 전용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제작된 신차는 8월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전동식 사이드 스텝, 17.3인치 루프 모니터,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전 좌석 3점식 시트 벨트 및 헤드레스트 등 안전 사양과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 에어백을 기본 탑재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판매 가격은 법인 및 개인 택시 기준 3971만원부터 시작하며,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 한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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