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아이.조 에디션' 쏘나타 N라인 더 블랙 50대 한정 판매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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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07 10:18
현대차, '지.아이.조 에디션' 쏘나타 N라인 더 블랙 50대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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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개봉을 기념해 쏘나타 한정판 모델을 판매한다.

쏘나타 N라인 더 블랙은 영화 속 주인공 스네이크 아이즈 캐릭터에서 착안해 검은색 외장 컬러와 붉은색 디자인 포인트로 제작됐다.

먼저, 엠블럼은 다크 크롬 소재로 바꿨고, 19인치 휠과 도어핸들,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는 매트블랙 컬러로 처리했다. 후면부에는 카본 리어스포일러를 더했으며, 붉은색 포그램프 레드컬러 가니쉬, 브레이크 캘리퍼는 붉은색으로 구성해 대비감을 강조했다. 

상품성도 높다. 엔트리 모델인 프리미엄 트림 기반이지만, 사양은 최상위 트림에 맞먹는다.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나파가죽 스웨이드 시트, 앞좌석 통풍 및 전동시트,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포함한 10.25인치 내비게이션,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이 기본화 장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N라인 더 블랙은 더욱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며 "쏘나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N라인 더 블랙의 가격은 3568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가 개봉하는 오는 9일 50대가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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