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모터쇼] 르노 5 "50년 만에 부활"…브랜드 정신을 계승하다
  • 뮌헨=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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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08 10:39
[뮌헨모터쇼] 르노 5 "50년 만에 부활"…브랜드 정신을 계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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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6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순수전기차 르노 5 프로토타입 모델을 전시했다. 

신차는 지난 1972년 출시된 동명의 베스트셀링카 르노 5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재구성한 모델이다. 재미있고 장난기 많은 캐릭터에 걸맞게 외관은 노란색 바디 컬러가 적용되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한다. 전반적인 실루엣은 지난 1972년 탄생한 르노 5를 닮아있지만, 신차는 기존 디자인을 보다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구성했다.

신차는 오는 2024년경 양산이 예고됐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CMF-B 플랫폼을 베이스로, 프랑스 두아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르노는 과거 르노 5가 그랬던 것처럼, 유럽 전역에서 전기차를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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