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쉐보레 콜로라도 ZR2, '하드코어 오프로더'로 거듭난다
  • 박홍준
  • 좋아요 0
  • 승인 2021.09.28 15:41
[스파이샷] 쉐보레 콜로라도 ZR2, '하드코어 오프로더'로 거듭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ZR2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쉐보레 콜로라도 ZR2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쉐보레 콜로라도 ZR2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쉐보레 콜로라도 ZR2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쉐보레 콜로라도 ZR2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쉐보레 콜로라도 ZR2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쉐보레 콜로라도 ZR2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쉐보레 콜로라도 ZR2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쉐보레 콜로라도 ZR2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쉐보레 콜로라도 ZR2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이달 25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州) 외곽에서 쉐보레 3세대 콜로라도 시험주행차량이 포착됐다.

이날 목격된 차량은 차세대 콜로라도 ZR2 모델이다. 다양한 오프로드 특화 사양을 탑재해 주행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고성능 모델이다. 차량 지향점에 비춰볼때, 시장에서는 포드 레인저 랩터,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과 직접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외형부터 오프로더에 걸맞는 사양들이 관찰된다. 전고는 앞서 발견됐던 차세대 콜로라도 프로토타입 모델보다 더 높다. 측면 로커패널에는 차량 하부를 보호할 수 있는 추가적인 보강 구조가 적용됐고, 굳이어가 공급한 랭글러 MT 터레인 타이어가 눈길을 끈다.

파워트레인은 실버라도 1500에 적용된 310마력급 2.7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가 유력하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와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하고, 멀티매틱 DSSV 댐핑 시스템 등 오프로드 전용 기술을 망라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다소 아쉽다. 새로운 아키텍쳐를 개발하는 대신 현행 GMT31XX 섀시를 개선해 사용한다. 다만, 전동화 파워트레인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개선 및 보강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