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레이에 가성비 트림 추가…캐스퍼 견제 통할까?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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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05 11:31
기아, 모닝·레이에 가성비 트림 추가…캐스퍼 견제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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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5일 모닝과 레이에 베스트 셀렉션 트림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새로운 트림은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인 모델이다. 중간 프레스티지 트림과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 사이 위치하는 제품으로, 일부 선택 사양과 상위 옵션을 대거 기본화했다.

모닝 베스트 셀렉션은 스타일링 '엣지' 패키지가 기본 장착된다. 블랙하이그로시 범퍼, 메탈 포인트 그릴, 크롬 벨트라인 등이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한다. 여기에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 카메라가 적용됐고, 열선 스티어링휠, 하이패스, 블랙·레드포인트 인테리어 등도 금액 추가 없이 누릴 수 있다. 

레이 베스트셀렉션은 시그니처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15인치 휠이 적용된다. 55만원을 추가해야 하는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기본 탑재해 하이패스 및 뒷좌석 열선 시트 등이 적용된다. 이 외에도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카메라,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을 통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모닝, 레이의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반영한 베스트 셀렉션을 통해 경차 시장에서 스테디셀러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베스트 셀력션 트림 판매 가격은 모닝 1450만원 레이 156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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