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가 23일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차는 지난 2010년 4세대 출시 이후 11년만에 새롭게 선보인 5세대 모델이다. 브랜드 최초로 3열 구조를 갖춰 공간 활용 능력을 극대화했고,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겸비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86마력을 발휘하는 3.6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쿼드라 트랙 II 4x4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주행 조건에 따라 오프로드와 온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트랙션을 제공한다.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오버랜드와 써밋 리저브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7980만원, 8980만원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