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포르쉐 파나메라 플래티넘, 호화로운 패키징 눈길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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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5 16:00
[서울모터쇼] 포르쉐 파나메라 플래티넘, 호화로운 패키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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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플래티넘 에디션은 파나메라, 파나메라4,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이날 선보인 모델은 하이브리드 기반의 플래티넘 에디션으로, 더욱 확장된 기본사양과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을 적용했고, 가격 경쟁력은 한층 높였다. 

외관에서는 프론트 휠 뒤의 에어 아웃렛, 후면부에 부착된 포르쉐 로고 및 모델명 등을 플래티넘 컬러로 도색해 차별성을 뒀다. 여기에 20인치 전용 휠도 옵션 사양으로 제공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여했다. 

인테리어는 우아함이 강조됐다. 플래티넘 에디션 로고가 적용된 알루미늄 도어 실 가드, 헤드레스트에 각인된 포르쉐 엠블럼,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한 아날로그 시계 등이 특별한 느낌을 더한다. 여기에 GT 스포츠 스티어링, 소프트 클로즈 도어, 14방향 전동 조절식 컴포트 시트, 2열 열선 시트,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사양들을 기본화했다.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들도 기본 적용됐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에어 서스펜션, 자동 디밍 기능이 포함된 사이드 미러,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파노라믹 루프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7.2kW 온보드 차저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 휠, 블랙 스포츠 테일 파이프, 프라이버시 글라스, 고광택 블랙 컬러 마감의 사이드 윈도우 트림,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 등으로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330마력급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462마력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만에 주파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280km/h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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