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출품했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민첩성은 유지했다. 특히, 마세라티 특유의 배기음을 살려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신차는 2.0리터 4기통 엔진과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33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240km/h다.

특히, 모터부터 배터리까지 다양한 전기 장치를 갖췄음에도 6기통 디젤 및 가솔린 모델보다 가볍다. 이와 더불어 후면에 배치한 48V 배터리 덕분에 최적화된 무게 배분으로 전반적인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