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전기차 시대에도 여전한 아이콘' 메르세데스-벤츠 EQG 콘셉트
  • 신화섭
  • 좋아요 0
  • 승인 2021.11.25 12:33
[서울모터쇼] '전기차 시대에도 여전한 아이콘' 메르세데스-벤츠 EQG 콘셉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EQG 콘셉트카를 출품했다.

앞서 9월 뮌헨에서 첫선을 보인 신차는 정통 오프로더 G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차이다. G클래스 특유의 각진 외관을 그대로 계승한 가운데 EQ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 요소와 전동화 기술 그리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을 갖췄다.

외관은 각진 실루엣을 비롯해 동그란 헤드램프와 근육질의 오버 펜더, 차체 측면을 가로지르는 금속 바 등이 특징이다. 후면부 스페어타이어 커버는 충전 케이블을 수납할 수 있는 사각형 박스로 바뀌었고, 루프랙에 내장된 LED 스트랩이 오프로더 감성을 더했다.

이외 EQS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3D 딥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적용됐고, 실내는 기존 G클래스의 인테리어를 계승했다. 신차는 각 액슬에 독립형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4개의 전기모터를 부착해 사륜구동을 구현하는 등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할 전망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