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현대차 "아이오닉6 등 전기·수소차 4종 내년 출시!"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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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6 13:04
[서울모터쇼] 현대차 "아이오닉6 등 전기·수소차 4종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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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오는 2022년 전기차 및 수소차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한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은 25일 2021 서울모빌리티쇼 행사에서 새로운 전기차 및 수소차 출시 소식과 함께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원하 부사장은 "내년엔 프로페시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오닉6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엑시언트와 유니버스 기반 수소차, 전기버스 일렉시티타운 등 상용 부문의 전동화도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양한 충전 인프라 사업도 한층 더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도심 인프라 개선을 위해 초급속 충전시설인 E-pit을 도심 지역으로 대폭 확대한다. 당장 올해 서울역, 광명, 대전, 제주 등에 초급속 충전 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충전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는 이동식 전동 충전 카트 H 모바일 차저를 공급한다.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해 전력 용량 부담을 줄이고, 전용 주차 구역을 지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 핵심이다. 더불어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에 아이오닉5를 투입해 120kW급 급속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 부사장은 "다양한 형태의 충전 인프라를 제공해 충전에 대한 불편을 줄이고 고객들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러며 "이를 통해 진정한 탄소중립의 첫 여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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