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오토센스 어워드 2021' 객체 인식 S/W 최고상 수상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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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9 10:47
스트라드비젼, '오토센스 어워드 2021' 객체 인식 S/W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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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이 '오토센스 어워드 2021'에서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 부문 최고상(Gold Award)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토센스 어워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글로벌 자율주행 업계의 기술 혁신을 선도한 기업 및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체 개발한 딥러닝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SVNet'으로 올해 최고상을 획득했다. 

SVNet은 자율주행 레벨2와 레벨3의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물론, 레벨4 영역까지 지원하는 딥러닝 기반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기능을 보다 효율적인 연산과 낮은 전력 소비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량 및 보행자는 물론, 신호등과 표지판, 동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로 구성 요소 및 환경 인식에 대해 30여개 이상 기능을 제공한다. 14개 이상의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할 수 있는 높은 호환성을 갖고 있으며, 라이다 및 레이더와 같은 여러 센서와 연동해 서라운드 비전 구축도 가능하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스트라드비젼은 딥러닝 기반 고성능 객체 인식 기술을 가장 효율적인 형태로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의 혜택이 모든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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