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수입차 전용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론칭…국산차는?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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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06 11:10
한국GM, 수입차 전용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 론칭…국산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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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2022년식 콜로라도 출시와 함께 쉐보레 수입차를 위한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6일 론칭했다.

새로운 쉐보레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는 사전예약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정기점검 및 소모품 교체를 받을 수 있는 '익스프레스 서비스'와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한 후 가져다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로 각각 구성된다.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전용 콜 센터에서 고객이 원하는 시간을 우선 배정할 수 있으며, 정기 점검과 간단한 소모품 교체 작업은 예약 없이 방문해도 센터에서 최우선적으로 서비스 배정을 받을 수 있다.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전담 기사가 고객이 지정한 장소에 방문해 차량을 픽업 및 인도하는 서비스로, 전담 어드바이저가 전용 콜 센터를 통해 차량 수리 내용과 점검 과정을 상세히 안내한다.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3년/6만km 보증 기간 이내 언제든 사용할 수 있으며,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는 1회 무상 제공 이후 유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국내에서 생산된 쉐보레 라인업에는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GM 서비스부문 이용태 전무는 "수입차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다 공고한 고객 로열티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신속하고 편리하며 전문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로 쉐보레 제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뿐만 아니라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와 함께 2022년식 콜로라도를 출시했다. 2022 콜로라도는 오프로드 느낌을 한층 높인 외장 샌드 듄 컬러와 운전자 사용 편의를 고려해 디자인된 변속기 레버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2022 콜로라도는 오는 13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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