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이 신임 아시아 태평양 및 중국 총괄에 폴 해리스를 선임했다. 폴 해리스 신임 총괄은 아시아 태평양 전지역 및 중국의 모든 세일즈·마케팅·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폴 해리스 총괄은 앞서 롤스로이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디렉터 직을 수행하는 등 럭셔리 자동차 분야에서 35년 이상 근무했다. 맥라렌 측은 "지역별 고객의 성향에 맞춘 비스포크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성장세를 유지하는 전략의 최고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폴 해리스가 이끄는 아시아 태평양 및 중국 본부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총 11개 지역을 맡고 있다.

폴 해리스 신임 총괄은 "아시아 태평양 및 중국 지역 본부는 고유한 특색을 보유한 다채로운 국가들이 속한 흥미롭고 성장이 기대되는 특별한 시장"이라며 "이미 뛰어난 품질과 비스포크 서비스를 갖춘 맥라렌 브랜드에 대한 열정과 경험을 확인한 만큼 향후 새로운 모델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도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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