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오스트랄 마지막 티저 공개…"QM6 풀체인지 미리보기!"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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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25 13:33
르노, 오스트랄 마지막 티저 공개…"QM6 풀체인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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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초읽기에 들어간 르노의 신형 SUV, '오스트랄'의 마지막 티저 이미지가 23일(현지 시간) 공개됐다. 캡처와 콜레오스(르노삼성 QM6) 사이의 체급을 가진 신차는 장기적으로는 QM6를 대체할 모델로 손꼽힌다. 정식 론칭은 다음달 8일로 예정됐다.

르노는 앞서 지난달 위장 래핑을 씌운 채 테스트 중인 실차 이미지와 인테리어 그래픽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공개된 외관 티저는 신차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오스트랄은 근육질 실루엣이 특징이다. 보닛은 펜더까지 넓게 나와 있고, 앞·뒤에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되어 강인함을 더욱 강조했다. 높은 벨트라인 등은 SUV 특유의 당당함을 표현한 모습이다.

전면에서는 양쪽 헤드램프에서 시작된 크롬 라인이 그릴을 가로지르며 차체를 한층 넓어 보이게 한다. 중앙에는 새로운 르노 로고가 적용되었으며, 르노 특유의 C자형 주간주행등도 품고 있다. 측면 윈도우 라인 상단은 크롬 라인으로 둘렀으며, 문 아래쪽에는 굵은 캐릭터라인이 강한 인상을 심어준다.

르노 아그네타 달그렌(Agneta Dahlgren) 디자인 프로젝트 디렉터는 "올 뉴 오스트랄의 외관은 르노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센슈얼 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면서 "이는 넉넉한 외관과 곡선으로 이뤄진 어깨, 돌출된 옆면 등과 어우러져 독특한 디자인을 이룬다"라고 소개했다.

오스트랄은 오는 8일 온라인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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