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온라인 정비 견적 기능을 선보였다. 국내 완성차 업계로선 최초다.

르노삼성은 3일 온라인 정비 예약 서비스를 개편하고, 서비스 메뉴 견적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정비 서비스 희망 고객은 모바일 앱 등을 통한 온라인 정비 예약 시 '온라인 견적 기능 제공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된다.

이를 선택하면 주요 소모품 항목에 대한 공임을 포함한 예상 서비스 견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가격정보 미기재 항목의 경우 해당 센터에 입고한 후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정비 예약 및 온라인 서비스 견적 기능은 전국의 르노삼성자동차 모든 직영 사업소 및 일부 협력 네트워크에서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정비 예약은 해당 정비 네트워크의 스케줄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예약일 기준 3일 이후 날짜부터 선택 가능하다.

르노삼성은 온라인 정비 예약 및 온라인 서비스 견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의 수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고객들께서 더욱 편리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온라인 서비스를 준비해 선보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더 큰 만족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 기능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