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 신형 NX 사전계약…가격은 6월 공개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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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3 10:21
렉서스코리아, 신형 NX 사전계약…가격은 6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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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가 2세대 풀체인지로 돌아온 신형 NX의 사전 계약을 16일부터 시작한다.

렉서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신차는 휠베이스가 한층 길어지고 무게 배분이 최적화되었으며, 새로운 U자형 패턴으로 바뀐 스핀들 그릴과 가로형 라이트바 및 레터링 로고 등을 통해 차세대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는 승마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되어 마치 고삐 하나로 말과 소통하듯 차량과 운전자의 일체감을 강조했다. 브랜드 최초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다양한 편의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버튼을 눌러 도어를 여는 '이-래치' 시스템이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4기통 엔진과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NX 450h+는 307마력, 350h는 242마력을 각각 발휘한다. PHEV 모델인 450h+는 전기만으로 약 56km를 달릴 수 있다.

이외 강화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와 함께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교통 정보나 엔터테인먼트, 차량 소모품 교체 알림 등 여러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렉서스 커넥트' 기능도 탑재됐다.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과 F스포츠,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인 350h 프리미엄과 럭셔리 등 총 4개의 트림으로 국내에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6월 공식 출시에 맞춰 정확한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렉서스의 전동화 비전인 '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의 시작을 알리는 뉴 제너레이션 NX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온 두 모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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