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기본 가격 261~445만원 인상…뭐가 달라졌길래?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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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8 10:03
신형 팰리세이드, 기본 가격 261~445만원 인상…뭐가 달라졌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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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신형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차는 2018년 11월 출시된 팰리세이드의 부분변경 모델로, 지난달 13일 뉴욕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외관은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기조를 반영했다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은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까지 이어져 강인한 인상을 주고, 실내에는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를 탑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상품성도 강화됐다. 12.3인치 디스플레이, LED 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 등이 기본 적용됐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 조절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의 신규 사양을 선택지로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는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갖췄다.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삼각형 패턴과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졌고,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을 더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아울러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 센터 미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2열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신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전용 외장 컬러인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신형 팰리세이드 가격은 3.8 가솔린 3867만~5069만원, 2.2 디젤 4014만~5216만원 등이다. 트림별 가격은 각 261~445만원씩 올랐다. 여기에 추가 옵션을 더하면 인상 폭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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