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스톱으로 더 치열한 슈퍼레이스…2라운드 김재현 우승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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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23 11:18
피트스톱으로 더 치열한 슈퍼레이스…2라운드 김재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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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김재현 선수(볼가스 모터스포츠)가 1위를 차지했다.

2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이번 결승전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피트스톱이라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거리보다 50km 늘어난 '슈퍼 6000 150km 레이스'로 진행했다.

총 27랩으로 펼쳐진 결승전은 피트스톱으로 뒤바뀌는 순위 싸움을 연출하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 결과 김재현 선수는 총 27랩을 1시간2분03초464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2라운드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뒤이어 마지막까지 추월 기회를 노렸지만 아쉽게 가로 막힌 장현진(서한 GP)이 1시간2분03초863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같은 팀 동료 김중군(서한 GP)도 1시간2분5초077으로 3위로 통과했다.

이어 금호 GT1 클래스에서는 개막전에 이어 정경훈 선수(서한GP)가 또 한번 폴투윈 우승을 차지했고, 캐딜락 CT4 클래스에서도 김문수(드림레이서) 선수가 개막전에 이어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밖에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우승은 이상진(유로모터스포츠) 선수가 차지했고, 2위는 김현준, 2위는 김돈영이 차지했다. M 클래스에서는 김민현(V8)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뒤이어 한치우와 박찬영(이하 스티어모터스포츠)이 나란히 통과하며 포디엄에 올랐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는 다음달 11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레이스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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