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뉴 렉스턴 스포츠&칸 '어드밴스' 트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차는 엔트리 와일드 트림을 베이스로 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양들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칸 어드밴스는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비롯해 가죽·열선 스티어링 휠, 운전석 파워&럼버 서포트, 운전석 통풍시트, 18인치 알로이휠, 하이패스 시스템&ECM 룸미러, 오토라이트 컨트롤, 우적감지 와이퍼 등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스포츠 어드밴스에는 스포츠 칸 전체 트림과 동일하게 6단 자동변속기,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전방 안개등, LED 턴시그널 램프 등을 탑재했다.

이밖에도 쌍용차는 상위 모델인 프레스티지 및 노블레스 모델에서 소비자 선호사양을 한데 묶은 파퓰러 패키지를 신규로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사륜구동 시스템과 ISG 시스템을 비롯해 9인치 내비게이션, 익스테리어 패키지 등 총 380만 상당 고급옵션을 342만원에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상위 트림인 익스페디션 모델에는 데크 이지오픈 클로즈 사양을 가격인상 없이 기본 반영해 테일게이트 사용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신차 판매가격은 뉴 렉스턴 스포츠 2519~3740만원, 뉴 렉스턴 스포츠 칸 2990~3985만원 등이며, 새롭게 추가된 어드밴스 트림 가격은 각각 2908만원·315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