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토레스 실내 최초 공개 "이렇게 멋있게 나온다고?!"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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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09 10:27
쌍용차, 토레스 실내 최초 공개 "이렇게 멋있게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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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신차 토레스의 실내 디자인 일부를 9일 공개했다.

쌍용차 토레스 실내

이날 공개한 토레스 실내는 쌍용차 새로운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와이드 콘셉트를 적용했다. 인체 공학적 설계,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대시보드를 최대한 얇게 디자인해 도심은 물론 캠핑, 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탑승자가 탁 트인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각종 정보의 시인성은 물론 조작성과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슬림&와이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배치한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 방향지시 정보를 비롯한 차량 운행정보, 연비, 드라이빙 모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이는 상하단부가 평평한 스티어링휠과 함께 운전자에게 최대한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실내 전면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쌍용차 커넥티드 서비스인 '인포콘'을 통해 다양한 부가 정보를 제공한다. 안전 및 보안 기능은 물론 음악, 팟캐스트, 기타 스트리밍 콘텐츠 등을 구동할 수 있다.

이밖에 도어에서 IP 페널까지 이어지는 무드램프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32가지 컬러 변경이 가능하다.

쌍용차 토레스 티저 이미지
쌍용차 토레스 티저 이미지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를 바탕으로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 앤 와이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며, "더욱 자세한 사양은 이달 13일 사전계약 오픈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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