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차, 테스트 돌입…"2024년 출시 목표"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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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17 17:36
[스파이샷]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차, 테스트 돌입…"2024년 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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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전기차 테스트뮬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차 테스트뮬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차 테스트뮬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차 테스트뮬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차 테스트뮬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차 테스트뮬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차 테스트뮬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차 테스트뮬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차 테스트뮬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차 테스트뮬 (사진제공: S. Baldauf/SB-Medien)

지난 8일(현지시간) 스위스 알프스 지역 산악도로에서 폭스바겐 티구안 시험주행 차량이 포착됐다.

이날 촬영된 차량은 티구안을 기반으로 제작될 전기차다. 신차는 ID.4와 유사한 사이즈의 배터리팩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024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용 아키텍쳐 대신 기존의 MQB 플랫폼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도 높일 전망이다. 

차량은 기존 티구안의 차체를 덧씌운 테스트뮬이지만, 일부 차이점을 보인다. 필요성이 없어진 라디에이터 그릴을 막았고, 머플러도 제거했다. 향후 출시될 양산차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해 파워트레인을 테스트 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외신들은 티구안 전기차가 차세대 티구안 출시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룹의 방향성에 따라 내연기관 대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만을 갖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고 있는 스테판 발도프는 "테스트 차량은 지난해 겨울부터 일반 도로에서 포착되기 시작했지만 아직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날 주행한 2대의 프로토타입은 여러 차례 오르막과 내리막 주행을 반복하며 제동 성능을 테스트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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