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셀토스 디자인 최초 공개…부산모터쇼서 실물 등장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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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30 09:14
기아, 신형 셀토스 디자인 최초 공개…부산모터쇼서 실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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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의 내·외관 이미지를 30일 공개했다.

신차는 전면부에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 타입 LED프로젝션을 통해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전면부 전체의 수평·수직적인 견고함을 강조한 램프 조형으로, 차체가 더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연출했다.

측면은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이 적용됐다. 아울러 외곽부를 강조한 18인치 전면가공 타입 휠을 탑재해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에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하고, 동일한 콘셉트의 백업 램프와 리어 리플렉터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만들었다.

실내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다. 여기에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첨단 편의사양까지 탑재했다.

기아 관계자는 "신형 셀토스는 개선된 상품성과 함께 도시적 감성을 더해 보다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라며,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다음 달 15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셀토스 실차를 최초로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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