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기아, 신형 셀토스 최초 공개…'더 강렬해졌다'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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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14 10:30
[부산모터쇼] 기아, 신형 셀토스 최초 공개…'더 강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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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14일 개막한 2022 부산모터쇼에서 신형 셀토스를 전격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차는 2019년 공개 이후 3년만에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접목하고, 디지털 요소를 보강하는 등 상품성 전반을 강화한 게 특징이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전면부는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이를 가로지르는 LED 램프가 특징이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명명된 주간주행등은 견고한 이미지를 주는 한편, 차체가 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연출한다. 

측면은 볼륨감 있는 캐릭터라인과 외곽부를 강조한 18인치 휠을 적용해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에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배치하고, 동일한 콘셉트의 백업 램프와 리어 리플렉터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자리잡았다. 기존 레버 타입 기어노브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로 대체했고, 통합형 컨트롤러와 각종 버튼류 배치를 최적화해 인체공학적인 측면도 고려했다. 

기아는 이달 중 신형 셀토스의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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