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니 일렉트릭 페이스세터, 레이스 감성 그대로!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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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14 14:58
[포토] 미니 일렉트릭 페이스세터, 레이스 감성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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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브랜드가 14일 개막한 2022 부산모터쇼에서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를 공개했다. 

미니 일렉트릭 페이스세터는 지난 4월 포뮬러E 로마 GP에서 세이프티카로 데뷔한 고성능 전기차다. 미니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고, 트랙 주행 환경을 고려해 섀시 및 서스펜션도 새롭게 설계했다.

내·외관은 곳곳에 차별화된 요소들로 가득하다. 냉각 성능을 고려한 요소들이 대거 접목됐고, 스포일러에는 경광등을 부착해 레이스카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실내 구성요소는 오직 레이스에 필요한 장비만을 제외하곤 모두 제거됐다. 

무게도 한층 가볍다. 공차중량은 미니 일렉트릭(1390kg)보다 160kg 줄어든 1230kg에 불과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도 7.3초에서 6.3초까지 줄었다. 여기에 레이싱 서스펜션, 전용 컨트롤 암 마운팅, JCW GP용 4피스톤 브레이크 등도 제공된다. 네 바퀴에 포뮬러 E 레이스카의 전륜 타이어와 동일한 제품이 장착된 것도 눈길을 끈다. 

미니는 향후 일렉트릭 페이스세터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JCW 전기차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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