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기아 EV9, 유럽서 테스트 돌입…긴 휠베이스 '눈길'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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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18 17:40
[스파이샷] 기아 EV9, 유럽서 테스트 돌입…긴 휠베이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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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기아 EV9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기아 EV9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기아 EV9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기아 EV9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기아 EV9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기아 EV9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기아 EV9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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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기아 EV9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기아 EV9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기아 EV9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의 한 도로에서 기아 EV9 시험주행 차량이 포착됐다. 신차는 2023년 양산을 앞둔 모델로, 향후 기아 전기차 라인업의 플래그십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차량의 외형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최근 부산모터쇼에서도 공개된 콘셉트 모델과의 유사성이 관찰된다. 수직으로 길게 뻗은 헤드램프를 비롯해 긴 휠베이스가 관찰되고, 특유의 독특한 테일램프 형상도 일부 드러난다. 

EV9은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휠베이스 3100mm를 갖출 전망이다. 1회 충전시 목표 주행거리는 최대 482km이며, 10-80% 충전 시간도 20~30분을 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기능(OTA) 등 플래그십에 걸맞는 첨단 사양도 겸비할 전망이다. 

콘셉트에서 구현된 다양한 시트 변환 기능이 탑재될지도 관심사다. 콘셉트 EV9은 주행과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데, 액티브 모드에서는 모든 좌석이 앞을 향하며, 포즈 모드에서는  3열을 그대로 둔 채 1열을 180도 돌리고, 2열 시트를 접어 탁자처럼 활용해 라운지처럼 활용할 수 있다. 엔조이 모드는 3열을 180도 돌리고 테일게이트를 열어 3열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고 있는 스테판 발도프는 "이번 사진은 유럽에서 처음으로 포착된 EV9"이라며 "3열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갖춰 가족을 위한 풀 사이즈 SUV로 매우 적합해보였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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