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전계약 돌입…'드디어 가솔린!'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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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04 10:30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전계약 돌입…'드디어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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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4일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티구안 올스페이스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2세대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한 롱휠베이스 모델로, 공간 활용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이전 모델 대비 풍부한 사양들을 구성하며 제품 경쟁력 전반도 강화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최대 강점은 넉넉한 트렁크 용량이다. 기본 230리터인 트렁크 공간은 3열 폴딩 시 700리터까지 늘어나며,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1775리터까지 확장된다. 여기에 디지털 콕핏,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앱커넥트 등의 신규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도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kgf·m을 발휘한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통해 패밀리 SUV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SUV 제품 포트폴리오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의 판매가격은 5098만원이며, 출고는 공식 출시일인 23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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