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4마력 오픈카 '폴스타6' 양산 확정…내달 사전예약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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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7 10:17
884마력 오픈카 '폴스타6' 양산 확정…내달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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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가 로드스터 콘셉트 '오투(O₂)' 양산을 확정짓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차명은 폴스타6로 결정됐다. 

폴스타6는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800V 전기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884마력(650kW)을 발휘하는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가 소요되며, 최고 안전속도는 250km/h로 제한된다.

회사는 폴스타6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버전인 '폴스타6 LA 콘셉트 에디션' 500대를 먼저 선보인다. 콘셉트 모델에서 선보인 스카이 블루 외장 색상과 밝은 색상 가죽 인테리어, 전용 21인치 휠이 독점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프론트 윙에 LA 콘셉트 에디션 엠블럼이 부착되며, 500대 한정 고유 번호도 적용될 예정이다.

폴스타 토마스 잉엔라트 최고경영자는 "수많은 고객들과 언론이 보여준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환상적인 전기 로드스터 생산을 현실화하게 되어 기쁘다"며, "폴스타6는 강력한 성능과 루프를 내렸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맞는 스릴이 완벽하게 조합된 모델"이라고 말했다.

폴스타코리아는 다음달 2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폴스타6 사전예약을 접수한다. 차량의 상세 제원은 2026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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