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X7 부분변경 사전예약 실시…1억3000만원부터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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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8 13:52
BMW코리아, X7 부분변경 사전예약 실시…1억300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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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25일부터 플래그십 SUV '뉴 X7'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신차는 2018년 공개된 1세대 X7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독특한 디자인과 디지털 경험이 강화된 실내, 향상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고급 편의사양 등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외관은 분리형 헤드램프와 아이코닉 글로우가 내장된 그릴 등이 특징이다. 후면부에서는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3D 리어램프와 글래스 커버로 덮인 크롬 바가 고급감을 증폭한다.

실내는 첨단 분위기로 거듭났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14.9인치 컨트롤 패널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중앙 송풍구 및 앰비언트 라이트와 조화를 이뤄 현대적인 감각을 낸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최신 운영 체제로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BMW 뉴 X7은 6기통 가솔린 모델 x드라이브40i 및 디젤 모델 x드라이브40d, 여기에 530마력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M60i x드라이브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모든 모델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되며, 후륜조향 시스템,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가 더해져 스포티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BMW 뉴 X7 예상 가격은 1억3000만원~1억7500만원 사이이며, 오는 연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BMW코리아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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