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레이 페이스리프트 출시…운전석까지 접히는 '공간 최강차'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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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31 08:51
기아, 레이 페이스리프트 출시…운전석까지 접히는 '공간 최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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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레이'를 9월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차는 차로 유지 보조(LFA)·운전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확대했으며,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이 가능해 공간 활용을 높였다.

전면 디자인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센터 가니쉬로 '타이거 페이스'를 레이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15인치 전면가공 휠은 다양한 선이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 조형으로 디자인됐다.

실내는 신규 클러스터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현대적인 이미지의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앞좌석 풀 폴딩 기능과 뒷좌석 슬라이딩 6:4 폴딩 기능으로 모든 좌석을 접을 수 있어 다양한 형태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편의 사양의 경우 운전석 통풍시트를 비롯해 공기청정 모드, 차량 문 잠금상태와 연동해 아웃사이드 미러를 자동으로 접거나 펴주는 '도어락 연동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 원격시동 스마트키 등이 포함됐다.

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동·공조 장치 등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 '기아 페이', '홈 사물인터넷(IoT) 기능' 등의 커넥티비티 사양도 갖췄다.

가격은 승용 모델 기준 1390만~1720만원이다. 2인승 밴은 1350만~1390만원이며, 1인승 밴 모델은 1340만~137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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