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내놓는다…'새로운 엔트리 컨버터블'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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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13 11:35
[스파이샷]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내놓는다…'새로운 엔트리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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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시험주행차량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한밤중의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위장막을 쓴 페라리 시험주행차량이 포착됐다. 

이날 촬영된 차량은 '로마 스파이더'로 알려진 로마 기반의 컨버터블 모델이다. 차체 전반을 위장막으로 가려놨지만, 특유의 실루엣과 헤드램프 등은 영락없는 로마다.

인상적인건 오픈톱 구조다. 하드톱을 쓴 SF90, 296 GTS 등과 달리, 소프트톱 구조가 적용된 게 관찰된다. 그럼에도 로마 특유의 유려한 루프 라인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 모습이다. 

같은 V8 스파이더 모델인 포르토피노 M이 단종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지만, 업계는 로마 스파이더가 포르토피노의 아랫급에 위치하는 엔트리 컨버터블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로마가 보다 보편적인 주행 성능을 지향하는 GT 모델인 데다, 포르토피노 M의 부분변경이 단행된지 불과 1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일부 외신들은 현행 V8 엔진이 296 GTB에 탑재된 V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로마 스파이더는 오는 2023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공개 시점에 맞춰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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