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신형 네비게이터 출시…'더 고급스러워졌다'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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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3 15:17
링컨, 신형 네비게이터 출시…'더 고급스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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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코리아가 신형 네비게이터를 출시했다. 신차는 한 단계 진화한 첨단 기술과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외관은 기존의 링컨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더욱 강인한 인상을 갖췄다. 범퍼와 헤드램프 디자인은 더욱 날렵하게 변화했고, 테일램프 형상과 크롬을 더한 뒷범퍼도 새로운 감각을 준다. 국내에 출시된 링컨 모델로서는 최초로 그릴과 휠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는 모노크로매틱 패키지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실내는 링컨의 가치인 '궁극의 안식처' 라는 컨셉에 맞춰 설계됐다. 내장재는 블랙 오닉스, 블랙 오닉스+로스트, 샌드스톤 등 세 가지 컬러로 제공되며, 프리미엄 가죽 시트는 열선, 통풍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체형과 자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2열 캡틴시트 및 센터 콘솔에 추가된 5.8인치 LCD 터치스크린으로 다양한 편의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한층 개선됐다. 13.2인치 터치스크린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고, 음성명령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탑승자에게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트윈터보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된다. 최고출력은 446마력, 최대토크는 71.0kg.m이며, 주행 환경 및 도로 상황에 맞는 드라이브모드를 간편하게 선택해 최적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주행 보조 시스템 코-파일럿 360 2.0 시스템도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정보, 차선이탈 경보,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을 지원하며, 오토 하이빔, 힐 디센트 컨트롤,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가 탑재돼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포드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파워풀하면서도 고요한 드라이빙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뉴 네비게이터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모든 탑승자를 위한 최고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번 뉴 링컨 네비게이터가 대형 프리미엄 SUV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형 네비게이터의 가격은 리저브 트림 기준 1억24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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