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V12 하이브리드 품는다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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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3 16:13
[스파이샷]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V12 하이브리드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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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 Baldauf/SB-Medien)

지난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외곽의 한 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모델이 포착됐다. 

이날 촬영된 차량은 2023년 출시를 앞둔 람보르기니의 플래그십 슈퍼카다. 시안, 우루스 등을 통해 선보인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하는 한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촬영된 차량은 테스트 주행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진다. 모터그래프에 스파이샷을 제공하고 있는 스테판 발도프는 "차량이 멈춰선 탓에 보다 상세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며 "기존의 아벤타도르보다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요소가 많이 적용됐다는 점을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외형은 전형적인 람보르기니의 모습이다. 쿤타치 시절부터 이어진 특유의 전면부 라인이 대표적이다. 곳곳에 자리잡은 에어 인테이크를 비롯해 특유의 'Y' 패턴이 가미된 테일램프도 뚜렷한 정체성을 보여준다. 공격적인 형상의 리어 디퓨저는 레이스카를 연상시키며, 이전보다 상향 배치된 배기구도 눈길을 끈다. 

신차는 시안, 쿤타치 등과는 별개로 새로운 V12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팩과 전기모터 등 설계 전반이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며, 시스템 최고 출력은 800마력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람보르기니는 오는 2024년까지 전 라인업을 전동화 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올해까지 내연기관 라인업을 모두 정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동화 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15억 유로(약 2조285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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