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했다고 밝혔다.

평택에 위치한 '만트럭버스센터 오산'은 지난 2002년 설림되어 20년 넘도록 경기도권 핵심 서비스 거점으로 자리를 지켜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번 확장 및 이전으로 고객 접근성과 작업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정비 운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운행 복귀를 지원해 운송 효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신규 센터는 8000㎡ 부지에 사무실, 메인 워크샵, 부품 창고 총 2개 동으로 지어졌으며 총 15개의 독립형 워크베이가 설치되어 15대의 차량을 동시에 정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만트럭버스센터 중 최대 규모 도장 베이를 갖춰 도색 수리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만트럭 전문 정비사들이 상주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리셉션, 고객 라운지, 정비사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오산 센터를 열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망 거점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트럭 브랜드가 되기 위해 적극적인 시설 투자와 정비 인력에 대한 교육 강화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터그래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