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원조' 토요타 프리우스, 5세대로 풀체인지된다
  •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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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15 10:45
'하이브리드 원조' 토요타 프리우스, 5세대로 풀체인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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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오는 16일 차세대 토요타 프리우스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될 신형 프리우스는 7년만에 5세대로 거듭나는 풀 체인지 모델이다. 개선된 플랫폼을 바탕으로 더 커진 차체와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프리우스는 이전 모델보다도 한층 공격적인 인상이 가미된 모습이다. bZ4x와 신형 크라운에서 선보인 바 있는 미래 지향적인 패밀리룩을 적용했고, 차체를 좌우로 길게 가로지르는 일체형 테일램프를 적용해 너비감을 강조한 모습도 돋보인다. 

외신들은 차세대 프리우스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의 다양한 파생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TNGA 플랫폼 대신 내연기관은 물론, 전기차와 수소차 설계에도 대응할 수 있는 E3 플랫폼을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등장한 차량이다. 출시 직후 최근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1500만대 이상 판매된 토요타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세계 최초로 시장에 나온 양산형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이력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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