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북미서 EV6 GT 출시…셀토스도 첫 공개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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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18 14:43
기아, 북미서 EV6 GT 출시…셀토스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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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1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LA 오토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더 뉴 셀토스'를 처음 공개하고, 'EV6 GT'를 출시했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2.0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3kgf·m의 성능을 내며 무단 변속기(IVT)와 조화를 이룬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195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EV6 GT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두 개의 모터를 앞·뒤 차축에 각각 탑재해 합산출력 585마력, 합산토크 75.5kgf·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한다.

기아는 오는 27일까지 LA 오토쇼에서 셀토스와 EV6 GT를 포함해 니로 하이브리드(H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니로 일렉트릭(EV), 텔루라이드, 쏘렌토 HEV·PHEV, 스포티지, 스포티지 HEV·PHEV 등 다양한 차량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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