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고급 픽업트럭 시대' GMC 시에라 출격 준비 완료!
  • 신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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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06 10:43
'이젠 고급 픽업트럭 시대' GMC 시에라 출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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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산하 픽업트럭·SUV 전문 브랜드, GMC의 국내 첫 판매 모델인 시에라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한국GM은 최근 GMC 시에라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마쳤다. 기본적인 규제가 통과된 만큼, 이후 제원 승인 등 추가적인 절차를 거쳐 내년엔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GMC 시에라

인증 정보에 따르면 시에라는 6.2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426마력을 발휘한다. 쉐보레 타호 및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형제 차종인 만큼 배기량, 최고출력, 변속기 사양이 같다.

국내 시장에는 최상위 트림 '드날리'가 도입된다. 최상위 트림인 만큼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3.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15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가죽 시트, 어댑티브 크루즈컨트 등 고급·첨단 사양이 모두 기본으로 제공된다.

한국GM은 당초 올해 중 고객 인도를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10월 예정이던 사전 계약이 한차례 미뤄졌고, 이르면 이달 말 계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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