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올해 6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전동화에 중점을 맞춰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 RS3
아우디 RS3

아우디는 신형 Q2를 시작으로 향후 6종의 모델들을 더 들여올 계획이다. e-트론의 부분변경 모델인 Q8 e-트론과 Q8 스포트백 e-트론, A7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전동화 모델들이 준비되고 있으며, RS3, S8 L, SQ7 등 고성능 라인업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나만의 차'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색상 및 가죽을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일부 차종들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도 내놓는 등 다양한 아우디를 선보일 계획이다. 

네트워크도 더 늘린다. 지난 12월 바이에른오토를 신규 딜러사로 선정한 데 이어 기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리뉴얼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3개 전시장과 6개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아우디 Q8 e-트론
아우디 Q8 e-트론

서비스 측면에서는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전국 31개 지점 모두에서 전기차 점검 및 일반수리, 소모품 교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전압 배터리를 수리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는 2023년 말 까지 14곳까지 늘린다. 

아우디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아우디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모델 라인업과 지속적으로 진보해 나가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전동화 전략 아래 한국 시장에서도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 내실을 다져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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